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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/향수

[향수]랄프 로렌 폴로 블루 리뷰

by 다음생엔결혼하자 2023. 1. 15.

 내 손에 주어지는 모든것을 리뷰해볼까 한다.

첫번째로 리뷰할 것은 이 향수다.

쓰는 사람 한번도 못 봤고 인기있는 향수는 아닌거 같다.

근데 왜샀냐하면 아빠가 사줬다. 나는 좋은 아빠를 뒀다

40ml를 6만원에 구매했고 가격은 페라리 보단 위 조말론 보단 아래다. 무난하다

사실 내 돈이면 비쌌을건데 아빠돈이라 안 비싸게 느껴지는거 같다.

 

 

 각설하고 퇴근해보니 도착해있었다. 말을 탄 아저씨가 멋있어 보인다.

향수를 사는건 언제나 설렌다. 어떤 향일까

 실물은 이렇게 생겼다.

심플하다. 디자인에 그렇게 신경을 쓰진 않은 것 같다. 괜찮다

향수는 향이 중요하니까

 

찾아본 결과 탑노트는 오렌지 파인애플 어쩌고저쩌고 하는데 

혹시라도 있을 독자에게는 도움 안될 것 같다

 

그냥 저 멀리서 아저씨가 다가오고 내 옆을 지나갈때 목욕탕을 다녀오셨나 하는 냄새와 약간 단냄새가 추가 되었다.

30~40대에 어울리는 향수 같은 느낌이 난다.

지속력은 8~10시간 정도는 가는거 같아 매우 만족이다.

 

 

 내 컬렉션에 추가하였다.

돈을 많이번다면 돈 걱정없이 향수 사는 것이 목표다. 

앞으로 향수리뷰는 드문드문 있을거다

왜냐하면 향수는 비싸니까 난 돈이 없으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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