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손에 주어지는 모든것을 리뷰해볼까 한다.
첫번째로 리뷰할 것은 이 향수다.
쓰는 사람 한번도 못 봤고 인기있는 향수는 아닌거 같다.
근데 왜샀냐하면 아빠가 사줬다. 나는 좋은 아빠를 뒀다
40ml를 6만원에 구매했고 가격은 페라리 보단 위 조말론 보단 아래다. 무난하다
사실 내 돈이면 비쌌을건데 아빠돈이라 안 비싸게 느껴지는거 같다.
각설하고 퇴근해보니 도착해있었다. 말을 탄 아저씨가 멋있어 보인다.
향수를 사는건 언제나 설렌다. 어떤 향일까
실물은 이렇게 생겼다.
심플하다. 디자인에 그렇게 신경을 쓰진 않은 것 같다. 괜찮다
향수는 향이 중요하니까
찾아본 결과 탑노트는 오렌지 파인애플 어쩌고저쩌고 하는데
혹시라도 있을 독자에게는 도움 안될 것 같다
그냥 저 멀리서 아저씨가 다가오고 내 옆을 지나갈때 목욕탕을 다녀오셨나 하는 냄새와 약간 단냄새가 추가 되었다.
30~40대에 어울리는 향수 같은 느낌이 난다.
지속력은 8~10시간 정도는 가는거 같아 매우 만족이다.
내 컬렉션에 추가하였다.
돈을 많이번다면 돈 걱정없이 향수 사는 것이 목표다.
앞으로 향수리뷰는 드문드문 있을거다
왜냐하면 향수는 비싸니까 난 돈이 없으니까
댓글